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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히 멀티밤 한 번 써봤어요

by ~^^* 2021. 10. 1.

 

제품명 : 가히 링클바운스 멀티밤
용량 : 9g
제조국 : 대한민국

 

*특징
링클 바운스 성분인 아데노신은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주성분입니다. 제주 발효 오일 성분으로 보습력을 업 시켜줍니다. 연어 소재로 구성된 핵심 성분 중 PDRN은 피부 활력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효능, 효과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용법용량

본품(9g) 적당량을 취하여 피부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

*사용방법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 또는 건조한 피부 부위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 줍니다.

*장점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 가능하며, 메이크업 후에도 스틱을 피부에 부드럽게 접촉해 광채 및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덧 발라주면 촉촉하고, 은은한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 돌돌 돌려서 쓱 문지르면 되는 손쉬운 사용법. 스틱형으로 가지고 다니기 쉬운 사이즈.

 


 



TV 드라마나 예능, 여러 프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핫템 제품입니다. 여성분들 중에 가히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걸요? TV에서 주구장창 보여주는 입소문 핫템 가히... 계속 눈팅만 하다가 저도 드디어 구매해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효과가 얼마나 있나 한 번 보자 싶어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하고 사용 중입니다. 용량은 9g밖에 안 되면서 가격은 꽤 사악(?)한 편입니다. TV 협찬을 많이 해서 그런가, 광고비를 건지려고 하는 건가? 암튼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착한 가격은 아닌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 멀티밤 구매하면서 아주 의아한 건 똑같은 제품 똑같은 용량인데 판매처에 따라서 가격대가 하늘땅 차이 나는 걸 알았습니다. 제품 상세 설명에서 '제품명, 구매가 아래 하단에 최저가 구매가' 클릭으로 들어가 보면  판매 업체가 대략 열몇 군데인데 구매가가 2만 원대 후반부터 10만 원 이상 하는 제품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웃기는 건 장바구니 담아놓은 것조차도 수시로 가격대가 변동이 있습니다. 저는 요 제품 구매하려고 할 때 2만 8천 얼마 뜨길래 싸다 하면서 구매하려는 데, 다시 조회해보니 더 내려간 가격대 제품이 또 뜨길래... 결론은 가격대가 더 내려가는 판매처는 없을 것 같아서 바로 요 제품을 27,420 원에 얼른 겟 했습니다.

구매하는 와중에도 계속 가격대가 왔다 갔다 하는 제품은 완전 처음인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제일 비싼 제품은 9g짜리 똑같은 제품인데 118,000 원 하는 데도 있습디다. 그러고 나머지는 3만 원대, 4만 원대... 너무도 가격대가 보편화되지 않고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걸 보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가 그렇게 형성되어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 알고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다 싶어 적어봤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음 구매 때에는 가격 바뀌는 것 잘 보고 구매해야겠습니다.

 

제품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 받자마자 바로 사용해봤고, 한 일주일쯤 매일 사용하는 중입니다. 핑크 핑크 한 색상이 이쁘기도 합니다. 향은 거의 무향이라 무난합니다. 스틱 안에 제품 자체는 딱풀 같은 느낌 이기는 합니다. 목주름, 이마, 눈가 주름, 팔자주름 등등 마구마구 펴 발라 줍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유분기는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지성이신 분들이나 유분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번들거림이 심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에만 적당히 발라 주는 게 괞찮을 듯합니다. 사용해보니 기분 탓인가 피부에 광택, 보습, 탄력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TV 연예인들이 하나같이 내로라하고 쓰는 제품, 가히 멀티밤을 나도 사용해봤다는 아니,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에, 코로나로 사건 사고로 답답하고 우울한 기분이 조금은 사그라지는 듯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지만, 한번 쭈욱 사용해 볼 작정입니다.

 

상세 설명에서 처럼 메이크업 전에도 후에도 가리지 않고, 슥슥 펴 발라주면 되니까 사용 시 불편감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립스틱 만해서 손에 잡고 쓰기도 좋고, 어디 나갈 때도 가방에 쏙 넣어 놨다가 아무 때나 꺼내서 돌돌 돌려서 쓱 문지르기만 하면 되니까 요래조래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유분기 때문에 오일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조금씩 국소적으로 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부위에만 살짝씩 발라 줘도 좋을 것 같아서 얼마든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추가 후기》
매일 눈 밑, 미간, 입술 위, 입가 팔자주름에 쓰윽쓰윽 발라 봤네요. 뭐 별 효과 있겠어? 과대광고 일거야? 했죠. 음~ 그런데 어째 주름골들이 스멀스멀 차오르는 듯한 느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싶긴 한데.

 

특히, 눈가 미간에 인상 주름이랑 입가 양쪽 팔자주름에, 덧 발라보니 주름 주변에 묘하게 희한하게도 팽팽하게 차오르는 것 같아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주름이 옅어지는 것 같은 거 있죠.

일단은 꾸준히 집중적으로 더 써보려고요. 가히 한 통 열심히 써보고 진심 효과가 있는 거라면 분명 또 재구매해서 쭈욱 쓸 겁니다.

 

보다 더 상세한 → https://bit.ly/2YiFv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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